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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시설관리공단 경영합리화 대책 마련: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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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시설관리공단 경영합리화 대책 마련

편집부 | 기사입력 2013/09/10 [12:33]

인천 부평구,시설관리공단 경영합리화 대책 마련

편집부 | 입력 : 2013/09/10 [12:33]


[내외신문=이승재 기자]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가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의 경영합리화 대책을 마련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구는 지난 9일 오후 대책회의를 통해 시설관리공단의 사업?조직?인사 등 책임경영과 효율 추구로 대외 신뢰도 향상을 위한 경영 합리화 및 조직혁신 로드맵 등을 논의했다.

시설관리공단은 올해 실시한 2012년 경영실적 평가에서 안전사고 발생건수 증가, 사업수지 비율 하락 등이 지적돼, 지방공기업평가원의 정밀진단과 경영개선 명령에 의한 사후관리 절차 등을 진행해야 한다.

이날 대책회의에서 구는 공단이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9월 중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윤리?안전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직원 역량강화?부패방지를 위한 교육훈련제도 도입 등을 하기로 했다.

또 10월까지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승진을 위한 인사제도 정비,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봉사활동도 실시하기로 했다.

오는 12월까지 노사 평화선언 등 노사 신뢰 프로세스 구축, 신규 수익사업 발굴 및 탄력적인 인력운영을 통한 사업수지 개선, 연도별 세부추진 전략 수립, 중장기 경영?인력수급 계획 수립, 성과관리시스템 구축 등 경영분석체제 강화 및 팀?개인평가와의 연계성 강화해 전략 실행력을 제고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전문가와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프로세스 보완을 통한 실행력 제고, 업무프로세스를 개선 등을 통해 조기에 시설관리공단이 안정화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쏟기로 했다.

구는 최근 몇 년간 누적된 시설관리공단의 제반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 지난 5월부터 부구청장을 중심으로 T/F를 구성해 재무구조 개선방안, 탄력적인 인력운영 방안을 면밀히 검토했다.

이에 따라 올해 8월 1일부터 옥외광고물 안전도 검사 공단위탁을 민간위탁으로 전환하여 공단의 수익성을 강화한바 있다.

구 관계자는 “행정6급 1명을 감사담당 파트장으로 파견해 각종 업무 시행 시 일상감사 기능을 강화하기도 했다”면서 “각종 계획 수립과 예산집행 시 사전 일상감사를 실시하도록 개선해 업무처리 미숙 등으로 인한 문제 발생소지를 억제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시설관리공단의 제반 문제를 해결하고, 경영 합리화를 이룰 수 있도록 대책 마련과 함께 구의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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