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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중인 ‘외국선원 의식불명 ‘ 해경 긴급후송

정해성 | 기사입력 2013/09/04 [15:30]

항해중인 ‘외국선원 의식불명 ‘ 해경 긴급후송

정해성 | 입력 : 2013/09/04 [15:30]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군산해경은 4일 오전 11시경 전북 부안군 왕등도 북서쪽 22km 해상을 항해하던 캄보디아 선적 화물선 SHENG XIANG호(495톤) 선원 DU JISHUI(47, 중국인)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의식불명인 상태에 있는 것을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 헬기와 300톤급 경비함을 급파 이날 오후 1시경 군산항으로 안전하게 후송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DU JISHUI씨는 일본을 출항해 충남 당진항으로 향하던 중 이틀 전부터 구토증세와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등 원인미상의 병세를 보이다가 오늘 4일 오전 상태가 급격히 악화돼 병원으로 후송되어,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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