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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수급자 희망은 희망키움통장으로 시작된다.

정해성 | 기사입력 2013/09/04 [13:33]

기초생활수급자 희망은 희망키움통장으로 시작된다.

정해성 | 입력 : 2013/09/04 [13:33]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군산시는 기초수급자의 자산 형성 지원을 위해 희망·내일키움통장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희망키움통장이란 3년 이내 기초생활수급자를 벗어나는 조건으로 본인이 월 10만 원씩 저축을 하면 정부에서 가구원 수 및 소득에 따른 지자체 장려금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민간 매칭금 월 10만 원씩을 합하여 3년 만기 시 최대 1,900만 원(2인 세대, 최대)을 일시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 제도는 수급자의 자립과 차상위층의 빈곤층 전락을 방지하고 일 하는 사람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수급자를 대상으로 특별히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신청대상은 가족구성원 중 노동 시장에서 일하는 수급자로 신청 당시 가구 총 근로사업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60% 이상이어야 하며, 자활, 의료 및 교육특례가구가 해당되고, 가구 당 1회 지원만 가능하다고 밝혔다.


적립금의 지급조건은 3년 내에 기초생활수급자를 벗어나는 조건으로 지급하되, 3년 이내 기초생활수급자 신분에서 벗어나지 못할 경우 본인 저축액과 이자만 지급하며, 적립금은 주택 구입 임대, 본인 자녀의 고등교육, 기술력, 소규모 창업 등 지자체에서 승인 받은 용도에 한하여 사용할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을 신청하는 방법은 오는 9월 10일(화)까지 가까운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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