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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사범 등 몰래뽕 피의자 33명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3/08/28 [18:53]

필로폰사범 등 몰래뽕 피의자 33명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3/08/28 [18:53]


[내외신문=정해성 기자]부산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대장 변우철)는 ‘몰래뽕’ 피의자에 대한 위치 추적을 통해 필로폰 판매사범 14명과 이들로부터 공급 받은 필로폰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투약사범 19명 등 총 33명을 검거하고 그중 15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1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필로폰 판매사범 서 모씨(33세)는 (마약11범 등 21범, 필로폰 96.23g 소지) 등 13명은 필로폰 판매총책으로부터 필로폰을 매입,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투약자와 접선 장소를 수회에 걸쳐 변경하는 등 안전유무를 확인하여 소량(1~5g) 단위로 포장된 필로폰을 판매하고, 피의자 오모씨(41세?폭력 등 2범)는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위모(여)와의 성관계시 쾌락을 높이기 위해 몰래 맥주에 필로폰 0.05g을 타 마시게 하는 한편, 대리운전기사 김모씨(40세?마약2범 등 24범), 택시운전기사 정모씨(46세?폭행 등 2범), 문모씨(44세?폭력 등 4범) 등 19명은 필로폰을 수회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판매사범으로부터 필로폰 약 100.64g 시가 약 3억 3천만원 상당의 분량과 일회용 주사기 다량을 압수하고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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