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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회장 사칭 상습사기 피의자 2명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3/08/28 [10:25]

기업회장 사칭 상습사기 피의자 2명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3/08/28 [10:25]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자신이 서울○○대학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고시를 합격한 후 모 대기업 前회장의 양아들로 입적됐다며, 곧 회장으로 취임하여 하도급을 주겠다 등 사장을 시켜주겠다’ 고 피해자들로부터 업무추진비, 로비자금 명목으로 59회에 걸쳐 1억 5,000만원 상당을 받아 편취한 A씨(57세)등 2명을 붙잡아 A씨를 구속하고 B씨(64세)를 사기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피의자 A씨는 지난 2011년 3월부터 2012년 11월까지 B씨와 공모하여 회장을 사칭, 피해자들이 A씨의 말을 믿게하기 위하여 회장을 만나는 것을 직접 보았고, 대단한 사람이라고 현혹시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찰은 범행수법으로 보아 다른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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