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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이승재 기자] 중앙해양안전심판원(원장 윤학배 이하 해양안전심판원)은 해양사고의 과학적 원인규명을 하기위해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하 KIOST)과 기술협력을 강화한다 해양안전심판원에 따르면 해양에서 발생하는 사고의 원인 규명을 한층 더 과학화?고도화하기 위해 관계기관과의 기술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KIOST와 27일‘해양사고 예방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로 인해 양 기관은 향후 해양사고 조사?심판 및 해양안전기술 연구 등의 업무를 진행할 때 관련 기술과 인력을 상호 지원키로 하고 선박종사자의 안전교재를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해양안전 심판원 관계자는“해양사고 조사?심판 시 KIOST의 선박 모의조종(Simulation) 분석자료 등 과학적 전문 의견을 활용함으로써 복합적인 해양사고 원인에 대한 좀 더 상세한 분석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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