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이승재 기자] 한류[韓流]열풍이 아시아 전체를 뜨겁게 달구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대중문화와 전자, 정보 통신은 물론 교육이 동북아시아의 새로운 기준점이 되고 있다. K-pop을 비롯해 영화, 드라마등 대중문화의 한류는 우리에게 더 이상 놀랍지 않은 식상한 소식이 됐다. 그러나 교육에서의 한류는 낯설고 믿기 어려운 이야기지만 그 믿기 어려운 이야기가 인천시영어마을에서 일어나고 있다.

지난 17일 중국 췐능(泉能)시에 위치한 췐능교육 에서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학생까지 100여명의 학생들이 입소해 글로벌캠프에 참여했다.

인천시영어마을관계자는“중국 학생들은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영어 학습을 하며 한국 문화도 함께 배워갈 것”이라며“매년 방학기간 마다 중국뿐만 아니라 일본, 러시아등 주변국가에서 영어를 배우기 위해 방문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지난 해 까지 총2,000여 명의 주변 국가 학생들이 다녀갔고 해마다 그 인원이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