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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예적금 금리 '최고 0.8%' 인상

- 한국은행 빅스텝 및 시장 상황 반영 예적금 39종에 대한 기본금리 인상

하상기 | 기사입력 2022/10/13 [10:53]

신한은행, 예적금 금리 '최고 0.8%' 인상

- 한국은행 빅스텝 및 시장 상황 반영 예적금 39종에 대한 기본금리 인상

하상기 | 입력 : 2022/10/13 [10:53]

▲ 신한은행 본점 전경(사진제공=신한은행)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과 시장금리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오는 14일부터 예적금 39종에 대해 수신상품 기본금리를 최고 0.8%p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상품별 가입기간에 따라 거치식 예금은 최고 0.8%p, 적립식 예금은 최고 0.7%p 인상된다.

 

이번 인상으로 신한은행 대표 적금인 신한 알.쏠 적금’ 12개월제는 0.5%p 인상돼 최고 연 4.45%가 적용되며 첫 거래 고객을 위한 신한, 안녕 반가워 적금은 최대 연5.2%, 그룹사 고객 우대 상품인 신한 플러스 포인트 적금은 최고 연 5.0%가 된다.

 

또한 신한은행의 친환경 실천을 위한 ESG 상품인 아름다운 용기적금0.6%p를 인상해 최고 연 4.6%가 적용되며 소상공인 우대 대표상품인 신한 가맹점 스윙적금0.7%p를 인상해 최고 연 4.5%가 된다.

 

정기예금은 대표 상품인 ‘S드림 정기예금’ 12개월제의 기본금리가 0.6%p가 인상되고 은퇴고객 대상 미래설계 크레바스 연금예금의 기본금리는 기간별 0.6%p~0.8%p 인상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한국은행의 빅스텝과 시장금리의 지속적인 상승속에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 이번 기본금리 인상을 결정했다앞으로도 기준금리와 시장금리 상승에 발맞춘 신속한 금리 인상으로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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