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실공사 예방 첫걸음은 철저한 건설자재 품질관리”- 제314회 임시회 중 서울특별시 품질시험소 현장 방문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송도호)는 지난 22일 서울시 건설사업에 사용되는 아스콘, 콘크리트, 철강재 등 건설자재의 품질을 시험하는 서울특별시 품질시험소를 방문하여, 부실공사 예방 첫걸음은 철저한 건설자재 품질관리임을 강조하고 품질시험이 정확하고 공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이날 도시안전건설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서울특별시 품질시험소(이하 ‘품질시험소’)를 방문하여 사업 추진에 대해 보고받은 후 건설자재의 품질을 시험하는 토질재료 시험실과 화학 시험실의 시험 과정 시연을 참관하였으며, 연이어 택시미터기 검정과정 등을 현장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회는 건설현장 품질관리의 내실화를 다지기 위해서는 단순 지적위주의 점검에서 탈피하여 현장여건에 맞는 품질관리 점검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면서 현장 시공시 품질관련 문제점 해결과 개선 대책을 신속히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송 위원장은 현장점검을 마무리하며 품질시험소는 품질시험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기관 간의 업무 연계와 지속적 장비 확충 등을 통해 시험능력을 향상할 것과 시험종목의 확대와 시험 과정·통보의 전산화로 고객 지향적 서비스를 제공할 것도 함께 주문했다.
참고로, 품질시험소는 「건설기술 진흥법」에 의한 품질검사 전문기관이며 「국가표준기본법」에 의한 공인시험기관으로 각종 건설자재의 시험, 건설공사의 품질관리 확인, 각종 계량기의 검정 및 검사 등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는 서울시 산하의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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