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외국인, 지난달 주식 4.9조 팔았다…석 달째 '팔자':내외신문
로고

외국인, 지난달 주식 4.9조 팔았다…석 달째 '팔자'

주식 4조8,660억원 순매도채권 2,790억원 순투자…‘21.1월 이후 순투자 유지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2/04/10 [17:23]

외국인, 지난달 주식 4.9조 팔았다…석 달째 '팔자'

주식 4조8,660억원 순매도채권 2,790억원 순투자…‘21.1월 이후 순투자 유지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2/04/10 [17:23]
금융감독원 CI(금감원 제공)
금융감독원 CI(금감원 제공)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서 4조8,660억원에 가까운 주식을 내다 팔면서 3개월 연속 매도세를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이 11일 발표한 '2022년 3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국내 상장주식을 4조8,660억원 순매도하고, 상장채권 2,790억원을 순투자 하여 총 4조5,870억 원을 순회수했다고 밝혔다.

(자료제공=금융감독원)
(자료제공=금융감독원)

상장주식은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은 4조9,930억원 순매도, 코스닥시장에서 1,27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이 보유한 상장주식 규모는 725조1,780억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의 27.1% 수준으로 전월보다 2,000억원 소폭 늘었다. 

지역별로는 중동(600억원), 아시아(100억원)는 순매수했고, 유럽(4조원), 미주(1,000억원)등은 순매도했다. 영국(1조7,000억원), 캐나다(1조3,000억원)순으로 순매도 규모가 컸다.

채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상장채권 6조3,390억원을 순매수했고, 6조600억원을 만기상환해 총 2,790억원의 순투자가 이뤄졌다. 지난해 1월 이후 15개월 연속 순투자 기조를 유지했다. 

외국인이 보유한 채권규모는 22조5,490억원으로 전월보다 6,000억원 늘었다. 상장잔액의 9.7% 수준이다. 외국인의 보유잔액 역시 지난해 1월 이후 역대 최고 수준을 지속했다.

지역별로는 중동(2,000억원), 미주(1,000억원)에서 순투자했고, 유럽 (5,000억원), 아시아( 500억원)등이 순회수했다. 보유 규모는 아시아(102조원), 유럽(68조4,000억원), 미주(20조6,000억원)순이다.

채권 종류별로는 국채가 2조9,000억원 순투자, 통화안정채권 2,000억원 순회수됐다. 3월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채권규모는 국채 175조4,000억원, 특수채 4조4,000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잔존만기별로는 1~5년 미만 4조270억원, 5년 이상 2조6,370억원 채권에서 순투자했고, 1년 미만 6조3,850억원 순회수했다. 3월 말 기준 1~5년 미만 채권은 95조6,450억원(43%), 5년 이상 67조80억원(29.4%), 1년 미만은 59조8,970억원(25.8%)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이 기사 좋아요
기자 사진
내외신문 부국장
내외신문 금감원 출입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