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호텔에 투숙했던 30대 여성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15일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4시경 호텔 종업원이 객실에 쓰러져 있는 B씨(여,30대)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하였다고 밝혔다.

B씨는 12일 함께 투숙했던 남성이 13일 오후 4시경 퇴실하였으나, 여성이 나오지 않는 것을 수상히 여긴 호텔 직원이 문을 열고 들어가 쓰러져 있는 여성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병원으로 옮겨진 B씨는 치료 중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과수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함께 투숙했던 남성의 신원을 확인중에 있다고 밝혔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