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영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업체당 25만원씩 7일부터 순차적으로 특별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급되는 특별지원금은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직·간접적 영업 손실의 피해를 입고 매출이 감소한 영세 자영업자의 위기극복을 위한 지원책으로써, 구는 이를 통해 그간 지원이 부족했던 영세 자영업자를 포괄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극복하지 못하고 휴·폐업한 영세 자영업자를 지원대상에 포함시켜 정책적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동구의 특별지원금 지급대상 영세 자영업체는 약 8,280개소로 지원금 규모는 총 20억원이다. 신청방법은 온라인의 경우 7일부터 4월 8일 18시까지 동구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 가능하며, 현장 방문의 경우 오는 21일부터 4월 8일 18시까지 동구 주민행복센터 소재 일자리경제과 접수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허인환 구청장은 “특별지원금 지급으로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동구의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작은 지원책이나마 위기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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