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2일부터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과 배다리성냥박물관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답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내 손으로 그리는 배다리’ 답사 교육은 배다리 성냥박물관에서 직접 참여하는 대면 교육으로 1회차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진행됐고, 2회차는 9일부터 1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초등학교 1학년에서 3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된다. ‘내 손으로 그리는 배다리’답사 교육 첫째 날에는 금창동의 옛 지명 및 지역의 변화를 사진 및 이미지 자료를 통해 알아보고 전시 관람 및 만들기 과정이 진행되며, 둘째 날에는 영상으로 금창동의 변화를 살펴보고 배다리 지역을 답사한 후 에코백에 이를 그려보는 과정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비대면 교육 ‘뚝딱뚝딱 달동네 집짓기’와 ‘출발! 인천 성냥공장 탐방’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미 초등학생 200명의 신청을 받아 8월 중 온라인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찬진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지역을 이해하고 박물관에 대해 살펴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박물관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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