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9일 지역 주민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 분야 관계자,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증가하고 있는 주민들의 복지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난해 관내 주민 6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조사를 마쳤으며, 이를 바탕으로 상반기에 개최된 주민설명회, 분과회의 등을 통해 결정된 지역사회보장계획안을 공청회에서 발표했다.
구는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도시 동구’를 목표로 8개 분야 42개 과제로 구성된 지역사회보장계획계획안은 공청회를 통한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9월 중에 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 및 의회 보고를 거쳐 시에 제출할 예정이다.
김찬진 구청장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토대로 구 차원에서 지역사회보장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가지고 적극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