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강원경찰청은 교통사망사고 억제를 위해 도 경찰청 암행단속팀과 경찰서 교통경찰을 원팀(one team)으로 구성,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도내 4개 지역(춘천, 강릉, 원주, 속초)에서 운영했다. 그 결과 올해 9~10월 도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는 2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1명)보다 7명(23%) 감소하였고, 특히 이륜차(사륜, 원동기 포함) 사망자는 지난해 11명에서 올해 1명으로 91% 감소하여 가장 큰 효과를 거두었다. ‘기동단속 원팀’은 두 달간 교통경찰 연인원 188명과 순찰차(암행순찰차 포함) 85대, 싸이카 47대 등 가용인원을 총 동원하여 사고 유발행위 662건을 통고 처분하였고, 음주·난폭·초과속 등 고위험·고비난 위반 행위 23건을 형사입건, 기타 자동차 불법구조변경, 무등록 이륜차 운행 26건, 총 711건을 단속하였다. 앞으로도 교통사고 다발지역 등 도내 일원을 순회하며 음주·과속·난폭운전 등 고위험 위반행위와 신호위반·중앙선 침범 등 사고유발행위를 지속 단속할 예정이다. 강원경찰청 관계자는 사망사고와 같은 중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全좌석 안전띠 착용하기, 과속·음주운전 안하기 등 운전자의 기본적인 안전의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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