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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빈집에 침입(협박)한 피의자 구속

정해성 | 기사입력 2012/08/14 [07:55]

농가 빈집에 침입(협박)한 피의자 구속

정해성 | 입력 : 2012/08/14 [07:55]

충남홍성경찰서는 농가 빈집에서 물건을 훔치던 중 발각되자 도망가는 것을 추격하는 피해자에게 몽둥이를 들고 죽여 버린다고 협박을 한 피의자 임 모(60세)씨를 피해자 윤 모(67세)씨가 현행범인으로 붙잡았다고 14일 밝혔다.


피의자는 지난 2012년 8월 9일 08:45경 피해자의 빈집에 들어가 안방에서 훔칠 물건을 물색하던 중 피해자 윤씨에게 발각되자 창문을 통해 도주해, 인근 야산 중턱까지 약 500m를 쫓아오는 피해자와 윤 모(42세)씨에게 잡힐 것이 두려워 1m길이의 몽둥이를 들고 죽여버린다며, 협박을 하였으나 피해자 등에게 현행범인으로 체포 되었다.


한편, 경찰은 피의자를 상대로 방안의 족적과 몽둥이 등을 증거로 추궁하여 범행을 자백받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내외뉴스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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