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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전기차 화재문제로 골치 대응은? ..중국산 87%

전기차 화재 확산, 주민 갈등 심화
정부의 전기차 안전 강화 대책
전기차 화재 시 대처 방법과 예방 필요성

전용현 기자 | 기사입력 2024/08/14 [07:13]

전세계 전기차 화재문제로 골치 대응은? ..중국산 87%

전기차 화재 확산, 주민 갈등 심화
정부의 전기차 안전 강화 대책
전기차 화재 시 대처 방법과 예방 필요성

전용현 기자 | 입력 : 2024/08/14 [07:13]

전기차 화재 문제는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미국, 중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국가들에서도 전기차 화재 사고가 보고되면서, 이에 대한 우려와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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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차 화재 각국이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테슬라를 비롯한 전기차에서 발생한 화재 사례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충돌 후 배터리에서 발생하는 열폭주로 인한 화재가 문제로 지적되면서, 미국 정부는 전기차 배터리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규제 강화와 조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조사들은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을 개선해 안전성을 높이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국은 전기차의 최대 시장 중 하나로, 빈번한 전기차 화재 사고로 인해 정부 차원의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지만 쉬시하고 있는 분위기다. 중국 정부는 전기차 배터리의 품질 관리와 안전 테스트를 강화하고 있으며, 충전 인프라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유럽에서도 전기차 화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독일과 프랑스를 포함한 주요 유럽 국가들은 전기차 화재 방지를 위해 다양한 연구와 규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유럽연합(EU)은 배터리 재활용과 안전성 테스트를 강화하고, 전기차 화재 대응 매뉴얼을 표준화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본의 경우, 전기차 화재 사례는 상대적으로 적지만, 배터리 제조사와 자동차 제조사들은 화재 예방을 위한 연구와 개발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전기차 배터리의 안전성 강화와 더불어 화재 발생 시 대처 방법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는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처럼 전기차 화재 문제는 글로벌한 현안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각국 정부와 자동차 제조사들은 화재 예방을 위해 다양한 기술적 개선과 규제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전기차의 보급이 계속해서 확대됨에 따라, 화재 예방과 대응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이를 위한 기술적, 정책적 노력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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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포털 지원센터 대표
내외신문 광주전남 본부장
월간 기후변화 기자
사단법인 환경과미래연구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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