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화수부두 축제’ 포스터(이미지제공=동구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오는 21일 화수부두에서 ‘2024 화수부두 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서해안 풍어제를 시작으로 주민자치 프로그램, 직장인 밴드 공연, 지역 예술인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축제 기념식 후에는 특집 공개방송을 통해 김혜연, 나태주, 김나희, 강원 등 인기 스타들이 출연하여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축제 현장에서는 꽃게잡기, 대하 잡기 체험을 비롯해 종이접기, 공예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배를 타고 물치도를 돌아보는 유람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이와 함께 화수부두 놀이터, 포토존, 푸드트럭존, 먹거리마당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부대시설도 마련되며, 과거와 현재의 화수부두를 담은 사진전도 함께 열려 화수부두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제공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화수부두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화수부두를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