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벤처포럼(Social Venture Forum)정기 모임이 28일 오후 서울,청담동 리베라호텔 로즈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한국의 스티븐 잡스를 발견하자'라는 슬로건으로 제2의 벤처 기업을 육성해 건전하고 미래 기술적 가치를 통해 벤처 기업과 투자자들이 다함께 커져나가는 공동발전의 모토로 삼고 있다.28일 제5회 벤처 슈퍼스타K 투자오디션 설명회에서 윤준식(소셜벤처포럼 사무국장)이 사회를 보고 있다.

이날 소셜벤처포럼과 내외신문이 공동으로 주관한 설명회에는 (주)엠씨아이,(주)코스모엔젤,(주)해아람,(주)이노지스,(주)타이탄폴랫폼,(주)제이컴정보,(주)홈스테드커피 등이 참여해 자사의 특징과 발전 방향을 투자자 들에게 설명했다.

이날 행사의 후원은(주)코리아인베스트먼트,(사)한국기술거래사회,(주)스마트컨설팅,(주)비전리테일,벤쳐에코클럽,ISF,벤피아,(사)유비쿼터스미디어콘텐츠연합이 공동으로 후원했다.

박병형 소셜포럼 회장이 개회식 축하를 통해 벤쳐 사업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이날 개회식 축사에서 박 회장은 "소셜벤쳐포럼은 건전한 밴쳐생태계 조성을 위해 우수한 벤쳐 기업을 육성하고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통해 벤쳐 기업가들의 애로와 투자,그리고 사업성을 위해 존재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벤처 기업가나 투자자들이 기술,마케팅,시장 리딩 가능성의 여부를 설명회를 통해 검증하고 투자자들이 적극 투자해 세계에 우뚝서는 벤처기업이 탄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소셜벤쳐 포럼에 참석한 기업가와 투자자들이 설명회를 경청하고 있다.

윤준식 사무국장은 인터뷰를 통해"아무리 좋은 기술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허각이 무명에서 스타가된 것 처럼 우리도 투자오디션을 통해 기적을 만들어내자"고 말했다.

윤 사무국장은 "'소셜'의 본질적 의미를 기업간의 멘토링과 벤쳐인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자금난,그리고 비지니스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굴지의 기업으로 나가는 것이 목적"이라며 벤쳐기업가가 성공하려면 그만큼의 투자자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첫 투자 설명회로 나선 (주)엠씨아이는 의료기기 제조와 S/W개발 회사로서 LED를 이용한 피부재생용 시스템 개발에 대한 내용을 공개했다.

투자오디션에 참여한 기업가와 투자자들이 투자 가치를 판단하며 오디션을 보고 있다.

이어 (주)코스모엔젤(S-Linker)은 개인용 문자 메시지와 기업용 문자 메시지 등 각종 홍보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주)해아람은 친환경 생활체육인 '자전거 타기'를 주제로 바이킹 챌린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이노지스는 인터넷 택배 배송 서비스로 고객의 감동과 고객을 위한 저가형 택배 운송료 등의 차별화를 공략했다.

(주)타이탄플랫홈은 '열망,공감,민첩'이라는 사훈으로 급속히 성장하는 디지털 콘텐츠 디바이스를 창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주)제이컴정보는 날로 늘어가는 디도스 공격에 대비해 블랙박스를 심는 프로그램과 위치정보 추적 등 신기술을 선 보였다.

(주)홈스테드커피는 늘어가는 커피 애호가들의 특성에 맞는 북카페 등 신세대 입맛을 집중 공략하는 설명회를 펼쳤다.

내외신문 김봉화 기자 kbh@naewa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