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경북지방경찰청(청장 김상운)고속도로순찰대는, 11일 가을 행락철 고속도로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10월에 접어들어 고속도로 교통사망사고가 전년보다 13명 증가하였고, 년 중 사망사고 발생 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도로공사 대경본부 및 대경본부 산하 각 지사,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북청 고속도로순찰대가 참여하여 지난 7월 5일 1차 간담회시 협의된 사항의 추진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가을행락철 대형승합차 등 법규 위반 행위 강력 단속과 고속도로 교통사고 중증외상환자 발생시 구급헬기를 이용한 응급 구조를 활성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지난 10월 6일 중부내륙선(김천 아포)에서 발생한 화물차 추돌 사망사고에 대한 과속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구간단속카메라 추가 설치 및 이동식 무인단속 장비의 효율적 활용, 사고 다발노선에 대한 합동 알람순찰 강화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고속도로순찰대장(경정 정상훈)은 “9월부터 발생한 교통사망사고 7건 중 5건이 화물차로 인한 사고인 만큼 안전띠 미착용 등 화물차 법규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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