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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2024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엑스포' 개최

-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밸류업 문화 확산에 나서다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5/31 [04:28]

한국거래소, '2024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엑스포' 개최

-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밸류업 문화 확산에 나서다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4/05/31 [04:28]

▲ 지난 30일 024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엑스포 개회식에 앞서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개회사를 하고있다(사진제공=한국거래소)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한국거래소는 지난 30일 코스닥협회, 한국IR협의회와 공동으로 '2024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엑스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코스닥시장을 대표하는 글로벌 세그먼트 편입 기업의 경영 성과를 홍보하고 밸류업 문화 확산을 위한 자리였다.

 

솔브레인홀딩스, 알테오젠, HK이노엔, 카카오게임즈 등 28개 기업이 참가하여 그룹 미팅과 기업 설명회 등 공동 IR을 진행했다. 특히, 연기금, 골드만삭스, 제이피모간, 한국투자증권, 삼성자산운용 등 국내외 기관투자자 130여 개사가 참여하면서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기업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한국거래소 정은보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기업은 코스닥 대표 기업으로 우수한 성과를 보인다""밸류업 프로그램도 코스닥에 적극 지원함으로써 코스닥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올바른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코스닥협회 오흥식 회장은 축사를 통해 "코스닥 기업의 밸류업 문화를 선도하는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코스닥협회도 한국거래소와 협력하여 편입 기업 홍보, 공시 교육 확대 및 컨설팅 등의 지원을 통해 세그먼트 발전과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확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ESG 평가 기관(한국ESG기준원·한국ESG연구소·서스틴베스트)과 중소기업 회계 지원 센터가 편입 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 및 평가, 회계 업무 관련 상담을 지원했다. 또한, 코스닥협회 및 한국IR협의회에서는 편입 기업 상담 공간을 별도 운영하여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가 코스닥시장의 대표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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