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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 주‧야 불문 파출소도 매일 음주단속 한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8/10/11 [12:01]

충남경찰청, 주‧야 불문 파출소도 매일 음주단속 한다

편집부 | 입력 : 2018/10/11 [12:01]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이재열)은, 11일 음주운전 단속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충남세종지역에서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2013년부터 매년 줄어들고는 있지만, 최근 3년간(15∼17년)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자는 타 시도에 비해 두배 정도 지나치게 높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 9월 주야 불문 음주단속을 실시하도록 예하 경찰서 교통과에 하달한 상태이다.

이번 음주단속에서는 교통경찰은 물론 지구대·파출소에서도 매일 1시간이상 밤낮 가리지 않고 음주단속을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경찰관기동대와 의경중대도 음주단속에 투입된다.

천안과 아산처럼 생활권이 겹치는 인접지역 경찰서 교통경찰을 합동운영하기로 했다.

음주단속도 천안서북, 천안동남, 아산경찰서 등 3개 경찰서 교통경찰이 한꺼번에 모여 합동단속하게 된다.

상가 밀집지역, 이와 연계된 이면도로와 지방도를 중심으로 여러 곳에서 동시에 단속하고, 장소를 이동하면서 단속하기도 한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오늘(11일)도 천안, 아산지역에서 3개 경찰서 합동 음주단속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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