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부산지방경찰청(청장 박운대)에서는, 교차로나 분기점 등의 도로에 방향별로 다른 색깔을 도색하여 운전자들이 보다 쉽게 목적지를 찾을 수 있도록 노면 색깔유도선(Color Lane) 설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까지, 부산지역 시내도로에는 최근 개통된 금정구 장전동 소재 산성터널 접속도와 서동 소재 금사교차로, 해운대구 올림픽 교차로 등 18곳에 노면 색깔유도선이 설치 운영되고 있다.
또한, 광안대교 상?하판의 분류부에는 도색이 완료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광안대교와 일반도로의 접속부에 대해서는 오는 11월에 설치가 될 예정이며, 부산항 대교 양방향 램프에도 10월 중 설치할 예정이다.
부산경찰청에서는 기하구조가 복잡한 도로 등에 노면 색깔 유도선 설치로 도로 이용자가 자신의 경로를 혼동 없이 명확히 인식해 주행할 수 있게 되어 편의성이 향상되고 교통사고 감소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하며 설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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