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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본격적인 대권행보 나섰다 연일 시민들 만나..: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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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본격적인 대권행보 나섰다 연일 시민들 만나..

김봉화 | 기사입력 2011/09/04 [17:54]

박근혜 본격적인 대권행보 나섰다 연일 시민들 만나..

김봉화 | 입력 : 2011/09/04 [17:54]


유력한 대권주자인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나서고 있다.박 전 대표는 3일 경주와 대구를 방문해 경주세계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하며 자신의 지역구에 발판 다지기에 나섰고 박 전 대표는 관람에 앞서 조직위 관계자와 동행한 국회의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아버지가 개발을 시작한 보문관광단지에 아버지와 마지막 방문을 한 특별한 추억이 있다"며 회고 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을 알아보고 몰려온 많은 인파에게 일일이 인사를 하면서 사진을 함께 찍기도 했다.이런 박 전 대표의 달라진 모습은 적극적으로 시민들과 그리고 국민들과 만나 자신을 알리겠다는 취지로 보여진다.

그동안 박 전 대표가 대권주자로 자신을 너무 알리지 않는 것은 아니냐는 측근들의 볼멘소리에도 대외 활동을 자제해 왔다.그러나 오세훈 서울시장의 사퇴 이후 박 전 대표의 대권행보는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서울,인사동을 찾아 한 사진작가의 전시회를 찾은 뒤 찻집으로 자리를 옮겨 이야기 하며 갓난 아기를 안고 사진을 찍기도 했다.박 전 대표는 자신 때문에 불편을 끼칠 수 있다는 판단 아래 2007년 당내 대선 경선 이후 인파가 붐비는 장소를 찾지 않으며 조용히 지냈다.

이어 지난 1일 9월 국회에 참석 하려고 등원한 박 전 대표를 향해 기자들이 몰려들자 평소 늘하던 '로비 인터뷰'(계단이나 본청 홀에서 잠시 질문과 답을 하는 것)가 아닌 정식 기자간담회를 자청했다.박 전 대표의 기자간담회가 처음으로 복도나 계단이 아닌 국회 건물 안에서 이루어진 셈이다.

이처럼 확 달라진 박 전 대표의 행보를 놓고 대권행보에 나서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당 안팍에선 정기국회 기간 동안 박 전 대표의 '시민 스킨쉽 강화'가 계속될 전망과 함께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나서고 있다는 것이 설득력을 주고 있다.

김봉화 기자 kbh@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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