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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파업관련 경찰관 13명 부상, 조합원 6명 검거 조사

편집부 | 기사입력 2016/10/17 [15:18]

화물연대파업관련 경찰관 13명 부상, 조합원 6명 검거 조사

편집부 | 입력 : 2016/10/17 [15:18]



[내외신문=박해권 기자] 부산경찰청(청장 허영범)에서는, 화물연대는, 어제부터 부산신항 집중 투쟁지침에 따라 전국 화물연대 조합원 2,170명이 신항에 도착, 금일 09:00부터 물류저지 투쟁 전개중이고, 경찰은 46개 중대를 집회현장 등에 배치 대비중에 있음
조합원 투석으로 경찰차량 유리창 5장 및 경찰관 13명 부상 14일 23:25경 신항삼거리 인근 1부두 앞 노상에서 심야시간 확성기를 이용 방송을 하고있던 화물연대 소속 방송차량을 교통경찰관이 검문하는 과정에서 조합원들이 강서서 교통안전계장 박某 경감의 목 뒷덜미를 잡고 발로 차는 등 폭행행사함.
인근에 세워둔 경찰버스와 경찰병력에도 1차 10-20개, 2차 30-40개의 돌을 던져 부산청 소속 제2기동대 이某 순경이 왼쪽눈에 2㎝가량 찰과상을 입는 등 기동대원 12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현장에서 돌을 던지고 경찰관을 폭행한 화물연대 조합원 백某(44세,남) 등 5명을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혐의로 검거 조사중에 있음
14일 21:25경 강서구 신항 선원회관 앞 노상에서 신호대기중인 경남 99버 0000호 츄레라 차량 앞 범퍼를 밟고 조수석 앞 윈도브러쉬를 손으로 잡아 당겨 파손하려한 조합원 배某(38세,남)을 검거 재물손괴로 조사중에 있음
경찰은, 금일도 조합원들의 준법집회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보호하되,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강력하게 대응 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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