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한부길 기자]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임태현)는 18일 창원시립 의안어린이집에서 신규인가 어린이집 35개소 원장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우수 어린이집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의창구 신규인가 어린이집 멘토링 및 소통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초기 어려움을 느끼는 신규인가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관내 평가인증 우수시설 벤치마킹을 실시해 초기 현장교육을 강화하고, 운영전반 Know-How를 습득해 단시간에 운영 정상화를 기해 보육서비스 질적 향상과 안전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어린이집 시설전반 견학 ▲운영기준 준수 및 보육교직원 관리 ▲영유아의 건강.영양.위생.안전에 관한 자료제시 ▲어린이보호차량 관리에 관한 설명 ▲초기운영 시 느끼는 공통적인 궁금증?어려움에 대한 토의 및 질의응답.참여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어린이집 운영초기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 오늘 이 시간을 통해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됐다”면서, “오늘의 견학내용이 앞으로 어린이집을 운영하는데 큰 도움이 되겠다. 앞으로도 신규어린이집에 대한 견학프로그램이 계속적으로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창구는 10월 신규인가 어린이집 멘토링 및 소통프로그램사업의 일환인 보육교직원-학부모가 함께 하는 ‘터-놓고 이야기해요! 소통프로그램’도 실시해 ‘함께 운영하는 어린이집 만들기’에 동참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