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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경찰서 생활비 마련위해 고향 금은방 턴 40대 구속: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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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경찰서 생활비 마련위해 고향 금은방 턴 40대 구속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23/11/27 [14:19]

홍천경찰서 생활비 마련위해 고향 금은방 턴 40대 구속

정해성 기자 | 입력 : 2023/11/27 [14:19]

경찰이 피의자 검거시 압수한 피해품들 (사진=홍천경찰서 제공)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생활비 마련을 위해 고향 홍천의 한 금은방에서 수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홍천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피의자 A (40, )를 검거 구속영장을 신청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1. 23. 새벽 230경 강원 홍천지역의 한 금은방에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하고 침입 18K 커플반지 13 set100만 원 상당의 금반지 5개 등 2,60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일정한 직업 없이 고시원 등을 전전하며 생활비 마련을 위해 자신의 고향인 홍천의 한 금은방 출입문 유리창을 절단기로 깨뜨리고 들어가 귀금속을 훔친 후 도주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범행장소 주변 및 이동 동선을 따라 약 300여 개의 CCTV 분석 및 탐문 등을 통해 피의자를 특정하는 등 3일간의 추적 수사 끝에 경기 부평구 소재 한 호텔에 숨어있던 피의자를 검거하였다.

 

조사결과 A 씨는 범행 전후 춘천에서 훔친 오토바이를 이용하였고, 택시와 도보 등으로 이동하다가 주택가 이면도로에 세워놓았던 렌트차량을 타고 생활근거지인 부평까지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피해품 중 금반지 24, 금반지를 처분하고 사용 후 남은 현금 70만 원과 범행에 사용한 절단기 등을 증거물로 압수하는 한편, 관내 다른 금은방 미수사건 여죄수사도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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