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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 게임장 취업 거절 이유로 허위 신고한 3명 검거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23/07/17 [01:12]

대전경찰청 게임장 취업 거절 이유로 허위 신고한 3명 검거

정해성 기자 | 입력 : 2023/07/17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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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게임장에서 취업을 거절당하자 대포폰 이용 11211916회에 걸쳐 허위 신고를 한 30대 등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대전경찰청 생활안전계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 (31, 무직) 3명을 검거 2명을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 등 3명은 지난 512부터 15일까지 4일간에 걸쳐 게임장 취업을 거절당하자 앙심을 품고 감금돼 있다”, “휘발유를 뿌리고 난동 중이다등의 내용으로 허위 신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대전 소재 한 게임장에서 수년간 일했던 자들로 최근 게임장에 다시 취업하려고 했으나 업주들로부터 거절당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 씨 등은 출동한 경찰관과 소방관이 게임장 내부에 있는 상황에서도 감금돼 있다라고 반복해서 허위 신고한 것으로 밝혀졌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112119 허위 신고는 시민들이 정말 필요한 현장에 경찰과 소방의 출동이 지연돼 긴급상황에 대한 골든타임을 놓치는 결과가 초래된다면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구속 및 손해배상청구 등을 통한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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