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단속은 여름휴가철 피서객 및 나들이 차량 급증에 따라 피서지 주변 유흥·식당가, 관광지, 고속도로 TG·휴게소, 스쿨존 및 인근 번화가 등 지역별 실정에 맞게 음주사고 다발지역을 선정하여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상반기 스쿨존 특별단속에 이어 요일 구분 없이 상시적 단속이 이루어지며 매주 금요일은 주간(14시~16시) 시간대, 매주 화요일에는 시간대를 정해두지 않고 주·야 불문 주 3회 이상 단속을 할 계획이다. 또한 수시로 장소를 이동하는 ‘스폿식 단속’과 ‘지그재그식 단속’으로 서행 유도, 음주 의심차량 선별적 단속, 이외에도 주요 사고요인 행위인 보행자보호의무위반, 과속, 신호위반 등 법규위반행위를 병행하여 단속한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개인은 물론 한 가정을 파괴하는 중대범죄이다. 휴가철 해수욕장 개장 등 관광객 증가와 비례하여 음주운전자 증가가 예상되므로, 도내 피서지 및 관광지 등을 중심으로 강력한 음주단속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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