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대한민국남북통일예술협회)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대한민국 남북통일예술협회는 윤한진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 마을교육지원과장이 지난 24일 동두천시민회관 공연장에서 개최된 ‘제15회 대한민국 남북통일 세계환경예술대전’ 한글 서예 부문 동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남북통일세계환경예술대전’은 남북한의 문화예술을 통한 평화통일을 도모하고 신진작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공모전이다.

이날 입상한 윤한진 중앙도서관 마을교육지원과장은 대학 시절 서예동아리 활동을 해오다 공직에 입문하고 나서는 직장과 가사를 병행하느냐 오랫동안 붓을 놓았다가 최근에 퇴근 시간 후 서예를 연마해 15회 대한민국 남북통일 세계환경대전 한글 서예 부문에서 동상인 환경부장관상을 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윤한진 과장은 1991년 7월부터 다양한 직책을 맡아 인천교육청 산하 공공도서관, 시 교육청, 평생학습관을 거치면서 발명특허교실, 무료변리상담, 지식재산권설명회 등 특허·발명분야와 어린이 독서 활성화를 위한 동화구연체험관을 인천교육청 최초로 개설·운영해 적극적인 행정에 크게 이바지해왔다.

또한, 인천교육청 청렴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청렴도서, 청렴고사성어 전시회를 개최했으며 인천교육청 감사실과 협업해 ‘캘리그라피로 만나는 청렴릴레이 챌린지’, ‘청정수 시즌2(청렴을 정의하는 수요일)’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윤 과장은 전문성과 헌신으로 인천교육청 청렴교육 강사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사서로 재직하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행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한국 서예 분야에서 윤한진 과장의 놀라운 업적이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고, 예술가와 통일 지지자들이 한반도의 더 밝은 미래를 위해 그들의 재능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영감을 줄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한편 제15회 대한민국 남북통일 세계환경예술대전 수상작들은 오는 28일까지 동두천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