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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또래 여성 살해 유기한 20대 피의자 신상공개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23/06/01 [17:24]

부산 또래 여성 살해 유기한 20대 피의자 신상공개

정해성 기자 | 입력 : 2023/06/01 [17:24]

 

 1일 부산경찰청이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공개한 피의자 정유정(23세) 사진 =부산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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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앱을 통해 만난 20대 여성을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20대 여성 피의자 신상이 공개됐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1) 신상공개 심의 위원회를 열어 범죄의 중대성잔인성이 인정되고 유사범행에 대한 예방효과 등 이익을 위한 필요성이 크다고 판단된다며 피의자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공개된 피의자 정유정은 만 23세로 지난달 26일 부산금정구 소재에서 과외 앱을 통해 만난 피해자 집에 교복을 입고 찾아가 또래 여성을 살해한 후 시신을 훼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유정은 경찰조사에서 살인 충동을 느껴 피해자를 살해했다고 진술하였고, 범행을 3개월 전부터 준비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경찰청은 지난 2015105일 부산진서 실탄사격장총기탈취 피의자 신상공개 이후 약 8년 만의 결정이라고 밝혔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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