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제

인간이면 누구나 갖고 있는 트라우마. 그 기억의 상흔을 극복하는 과정을 그리고자 한다.

작의

사람에게 트라우마가 생기는 이유는 뭘까  언제가부터 삭막한 이 세상 속에서 사람들과의 관계속에 상처를 입고 또 그 상처가 더 큰 마음의 상처가 되어 평생을 가기도 한다. 그러한 상처는 사람과 떨어져 살아갈 수 없는 사회적 동물인 인간이기 때문에 사람을 통해서 극복해 나갈 수 있음을 그리고 싶었다.

주요등장인물

강민수(23)?Y대?경영학과 4학년 학생 평소에는 자기주장이 강하며 잘난척하기

좋아한다.

하지만?그에게는 숨기고 싶은 비밀이 있다.

한서연(21)?Y대 아동가족학과. 민수와의 몇 번의 만남속에 민수와 캠퍼스 커플이 된다. 민수의 마음속 상처를 보다듬어 주지만 그녀에게는 민수도 모르는 비밀이 있는데...

오태식(22) 민수의 단짝 후배. 남길과 함께 만담커플로 불린다.

민수에게 평소에 공부방법 등을 자문한다.

서남길(22)?민수의 태식의 둘도 없는 친구. 평소 입방정이 문제다.

태식과 만담커플로 태식과 함께 민수가 여자친구가

생기자 무척 부러워 한다.

줄거리

평소에 자기주장이 강하고 잘난척 하기를 좋아하는 민수. 그러나 그는 공무원 시험에 연거푸 떨어지게 되는데...

강민수는 남들이 모르는 자신만의 고통을 가지고 있다.

어릴적 트라우마로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민수는 매번 시험장앞에서 도망치고 마는데....

“너 얘기 들었냐 민수형 또 떨어졌대”

“뭐, 또 그 형 물어보면 모르는게 없잖아?”

“누가 아니래, 혼자 잘난척을 다하더니 만날 떨어지기나 하고 그래서 사람은 평소에 겸손해야해”

어느날 민수에게 한 여자가 다가오고 그녀에게서 트라우마에 대한 힐링을 받게 되는데...

어느날 도서관 앞에서 한 여자와 부딪치게 되는 민수. 그리고 어느 비오는 날

우산속으로 그녀가 찾아온다. 그녀와의 가슴 떨리는 연애가 시작되고 점차

마음의 상처가 치유됨은 느끼는 민수.

나만의 상처가 아닐 거야. 그것이 모든 것의 시작이었다.

어릴적 트라우마로 공황장애를 앓게 된 민수. 항상 도망치게 되는 자신을 바라보며

자책하게 된다. 그런 그의 앞에 나타난 여자. 서연.

그녀는 그의 상처를 보다듬어 주면서 공황장애를 극복하게 해주는데...

서연 그런 민수의 손을 꼭 잡아 준다.

서연 오빠 내가 주문 걸었어 내가 오빠 옆에 있으면 안 아프게 된다고

민수 그...그래, 고마워

민수(E) 이상하게 마음이 차분해져 온다. 정말 고마워 서연아.

“내 남아 있는 상흔”

민수는 어느날 서연의 자취집에 들르게 되고 우연히 서연의 비밀을 조금씩 알게 된다. 이상한 느낌을 가지게 된 민수. 서연의 주변 사람들을 알게 되면서 그 비밀의 정체를 조금씩 알아가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