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최윤주 인턴기자]인천시(시장 송영길)가 내년 아시안게임에 쓰이게 될 문학박태환수영장 개장과 관련 체육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체육발전 기부금 1억원의 전달식을 가졌다.

2014 인천AG 개최 1년을 앞두고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의 주인공은 ㈜전국 24시 콜화물 윤수명 대표이사로 평소 사랑의 열매, 초록 우산 등을 통해 매월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있다.

특히, 그는 우리 나라 최초의 올림픽 수영 금메달리스트 박태환 선수가 2014 인천AG에서도 멋진 활약을 기대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부금이 문학박태환수영장 개장 기념행사에 잘 사용되기를 희망했다.

송시장은“시민들과 수영 꿈나무 선수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어 기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문학박태환수영장은 남구 문학동 515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지면적 1만8,600㎡, 연면적 1만8,194㎡,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관람석은 3,006석으로 국제 규모를 자랑하는 수영장 등 체육시설과 각종 편의시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