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을 투약하고 여성속옷을 훔친 50대가 집주인에 게 발각되자 옆 건물로 도주하는 모습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마약을 투약하고 주택가를 돌아다니며 여성 속옷을 훔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사상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및 절도 혐의로 A 씨(남, 50대)를 검거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2월 13일 오전 11시경 부산 사상구 모라동 소재 주택가를 기웃거리며 주변을 살피는 것을 주민 신고로 검거하였다.

조사결과 A 씨는 이날 필로폰을 투약하고 주택가를 돌며 여성 속옷 6점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 씨 행동과 범행동기 등 이상한 점을 추궁 A 씨는 범행 당시 마약을 투약하였다고 진술하였고, 조사에서 과거 마약 범죄 전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와 추가 범행 여부 등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