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 22년 설명절에 취약개소 방범진단 등 범죄예방 활동과 검거활동을 펼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전체범죄는 4.1%, 강‧절도 등 5대 범죄는 3% 줄었고, 안전‧소통 중심 교통관리로 교통사고는 15.1%,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은 33.8%가 감소하였다.
작년 연말연시 특별치안활동 때에도 5대 범죄가 ’ 21년 연말과 비교해 3.7% 감소하고 특히 절도는 9.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 명절에는 현금다액취급업소 위주로 全 범죄예방진단팀(CPO)을 투입, 상대적으로 보안시설이 취약한 새마을금고·농협은행 분소 등 소규모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방범시설을 사전 점검하여 확고한 안전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선제적으로 범죄를 예방할 계획이다.
특히 가정폭력 재발 우려 가정과 학대 우려 아동에 대한 전수 모니터링을 하는 한편, 귀성한 가족들 간의 불화 등에 따른 사건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를 실시하며 가정폭력 범죄예방 및 대응활동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스토킹범죄‧데이트폭력 등 관계성 범죄는 현장 출동 직후 초기수사 단계부터 가해자를 접근 차단하고, 피해자 보호조치를 적극 시행할 방침이다.
강‧절도범죄는 형사역량을 집중하고, 보이스피싱 및 갈취‧악성폭력도 엄정히 단속할 계획이다.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는 대형 마트·재래시장 등 명절 준비로 혼잡이 예상되는 장소를 집중관리할 계획이다.
연휴 직전 평일인 20일부터 연휴 끝날인 24일까지는 성묘객들이 몰리는 공원묘원 주변과 고속도로‧연계국도에서 안전‧소통 위주로 교통관리를 하는 가운데, 교통정체를 불러오는 꼬리물기‧끼어들기 등 교통 무질서행위에 대한 계도와 단속을 병행한다.
경찰관기동대 중 적정 규모의 야간·공휴일 당직근무 부대인 ‘다목적 당직기동대’를 적극 활용하여, 다양한 돌발상황 발생 시 현장에 출동시켜 대응할 계획이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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