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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서울 아파트 6억원 이하 거래비중 40% 돌파: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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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서울 아파트 6억원 이하 거래비중 40% 돌파

뉴스포커스 인터넷뉴스팀 | 기사입력 2022/09/13 [08:27]

국토교통부, 서울 아파트 6억원 이하 거래비중 40% 돌파

뉴스포커스 인터넷뉴스팀 | 입력 : 2022/09/1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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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실거래가 6억원 이하 저가 아파트 거래 비중이 40%를 돌파했다.

 

1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5월 10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조치 시행 이후 서울 아파트 매매 신고건수는 총 3천588건으로, 이중 6억원 이하 거래(1천45건)가 전체의 40.3%를 차지했다.

 

올해 1월부터 양도세 중과 유예 시행 전인 5월 9일까지 6억원 이하 비중은 36.8%였는데 이보다 3.5%포인트(p) 높아지며 40%를 넘어선 것이다.

 

한국은행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4회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연 2.5%까지 인상했다.

 

특히 한국은행의 빅 스텝(한 번에 금리를 0.5%p 인상)이 있었던 7월부터 9월 현재까지는 지금까지 거래 신고된 1천173건(신고건수 기준) 가운데 6억원 이하(535건) 비중이 전체의 45.6%까지 높아졌다.

 

극심한 거래 가뭄 속에 상대적으로 저가 아파트만 거래되는 현상이 더욱 뚜렷해진 것이다.

 

서울 아파트 매물은 5월 10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시행 직전보다 5% 이상 늘었지만, 거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4월 1천752건이던 거래량이 5월에는 1천745건, 6월 1천79건, 7월 639건, 8월 468건(이달 말 거래신고 종료)으로 급감했다.

 

6억원 이하와 달리 대출 이자 부담에 민감한 6억원 초과∼9억원 이하 아파트의 거래 비중은 올해 들어 5월 9일까지 22.2%를 차지했으나 5월 10일 이후에는 19.4%(695건)로 줄었다. 7월 이후 현재까지 비중은 18.6%로 이보다 더 낮다.

 

9억원 초과∼15억원 이하 비중도 같은 기간 24.1%에서 22.2%로 줄었으며, 7월 이후 거래 비중은 20%로 더 낮아졌다.

 

서울에서 대출이 아예 금지되는 15억원 초과 아파트 거래 비중은 동기간 16.9%에서 18.2%로 높아졌으나 7월 이후 거래량에선 다시 15.7%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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