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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스카이 라인이 변한다...최고층수 상향 문제는?: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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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스카이 라인이 변한다...최고층수 상향 문제는?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에서 '35층 룰'이 폐지된 이후 초고층 아파트 재건축이 활성화

손서희 기자 | 기사입력 2023/05/23 [09:31]

서울 스카이 라인이 변한다...최고층수 상향 문제는?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에서 '35층 룰'이 폐지된 이후 초고층 아파트 재건축이 활성화

손서희 기자 | 입력 : 2023/05/23 [09:31]

[내외신문=손서희 기자] 서울에서는 재건축을 통해 50층 내외의 초고층 아파트 단지가 등장하여 한강변 일대의 스카이라인이 새롭게 형성될 전망입니다. 최근 잠실주공 5단지 재건축 조합이 주민들로부터 신속통합기획 자문방식 동의서를 받았습니다. 이 단지는 원래 최고 50층으로 정비계획이 통과되었지만, 신통기획으로 변경하여 60층 이상으로 정비계획을 변경할 계획입니다.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에서 '35층 룰'이 폐지된 이후 초고층 아파트 재건축이 활성화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서울시 내 주거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려는 움직임도 관측되고 있습니다.

▲ 기사와 관련없음(사진=픽사베이)    

 

2021년 1월에 서울시에서 발표한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에서는 '35층 룰'을 폐지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초고층 아파트로의 재건축이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서울시에서는 아파트 층수를 최고 35층까지로 제한하였으나, 이제는 그 제한이 없어지면서 초고층 단지의 등장이 가능해졌습니다.

 

잠실주공 5단지 재건축 조합 관계자는 "현재 동의율은 30%를 확보하고 거의 50%로 마무리된 것으로 안다"며 "신통기획 신청은 동의율 30%를 넘으면 되고, 최최고 층수는 일단 신통기획 통과가 된 이후에 확정되고 아직은 정해진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여의도와 압구정 등 재건축을 추진하는 단지를 중심으로 서울 내 주거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서울의 여의도, 대교, 한양, 진주, 삼부, 공작, 신반포2차, 대치 미도, 압구정 등 다양한 지역에서 초고층 아파트 재건축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여의도 시범아파트는 최고 65층, 대교아파트는 59층, 한양아파트는 54층, 진주아파트는 58층으로 재건축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삼부아파트와 공작아파트는 각각 56층, 신반포2차와 대치 미도아파트는 최고 50층, 압구정 2~5구역은 49층 이상으로 재건축이 계획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초고층 재건축의 경우 건폐율을 낮추고 용적률을 높이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를 위해 도로 용지나 주거용지를 확보하여 재건축을 진행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초고층 설계에 따라 추가되는 사업 비용과 시간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높은 건물을 지을수록 공사비용이 증가하고, 최고 층수는 65층부터 49층까지 다양하며, 건폐율을 낮추고 용적률을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초고층 설계에 따른 추가 비용과 시간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으며, 안전설계에 대한 각종 규제도 강화됩니다. 서초구 반포동 반포주공 1단지 재건축 조합의 경우, 49층 설계 변경 안건이 부결되어 최고 35층으로 재건축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공사비용 및 기간이 증가하는 등의 부담이 발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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