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용보증재단, 출자·출연기관 최초 ESG 전 분야 경영시스템 통합 인증 획득환경(ISO14001), 안전보건(ISO45001), 경영시스템 인증 획득[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신용보증재단(이사장 조현석)은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으로부터 ISO14001(환경)·ISO45001(안전보건) 경영시스템 통합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ISO14001(환경)·ISO45001(안전보건) 경영시스템은 조직의 제품이나 서비스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시키고, 사업장에서의 다양한 위험요인에 따른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관리체계로서 국제 표준화 기구(ISO)에서 제정한 환경·안전보건 분야 최고수준의 국제인증이다. 2021년 11월,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획득을 시작으로 환경(ISO14001) 및 안전보건(ISO45001)까지 ESG관련 전 분야에 걸친 통합 인증 획득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정부는 그린 뉴딜을 통한 탄소 중립, 휴먼 뉴딜을 통한 사회 안전망 등을 강조고 있고, 인천광역시도 타 시도대비 선제적으로‘환경특별시인천’을 제창하는 등 탈탄소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으며, 최근 현장 근로자 사망, 건물 붕괴사고, 중대재해처벌법 시행(27일) 등 안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지속적으로 고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재단은 친환경 사업장·안전한 사업장 조성을 목표로 근로 환경과 안전보건에 대한 의지를 표현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실행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스템을 구축하여 △법규준수 △자원절약 및 사고예방 △지속적 개선 △커뮤니케이션을 골자로 한 환경·안전보건경영 방침을 선언하고, 목표수립·성과 모니터링·직원의 재난안전관리 활동 참여 및 사업장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위험성 평가를 실시하는 등 시스템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인천신용보증재단은 2021년도부터 ESG경영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노·사 공동 ESG경영 선포식」을 시작으로 재단형 사회적 가치 지표(SVI) 구축, 인천 친환경 녹색기업 우대보증 시행, 직원의 탄소 중립 실천 포인트 참여, 녹색물품 사용 확대, 그리고 출자·출연기관 최초 환경(E)·안전보건(S)·부패방지(G) 경영시스템 국제인증을 통합 획득하는 등 ESG경영 실천을 통한 지속가능경영에 힘쓰고 있다. ESG경영의 일환으로 금융소외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재기지원 종합 플랫폼을 고도화하는 등 포용적 금융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재도전기업의 금융해소, 사회적경제기업의 금융비용 절감, 예비창업기업의 안정적 정착 및 창업생존율 향상 등 맞춤형 금융·비금융의 융합 지원을 통한 소상공인의 생태계 선순환을 위해 전 직원의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밝혔다. 인천신용보증재단 조현석이사장은“코로나19 이후 사회·경제적 패러다임의 변화로 모두 어려운 시기이지만, 기존 경제적 금융지원 역할과 더불어 이해관계자를 위한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사업장 관리체계 유지를 위해 노력 하겠다”라며,“앞으로도 ESG경영의 선도적 실천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우수 기관으로 자리매김하여 소상공인과 함께 동반성장하는 공적 금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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