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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등 사고위험 높은 급경사 자동가동 열선으로 눈 자동으로 녹인다.: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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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등 사고위험 높은 급경사 자동가동 열선으로 눈 자동으로 녹인다.

-급경사지 이면도로 9개소 열선 840m 설치… ‘자동제어시스템’으로 제설 효율성 높여

조동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1/10 [08:47]

강남,등 사고위험 높은 급경사 자동가동 열선으로 눈 자동으로 녹인다.

-급경사지 이면도로 9개소 열선 840m 설치… ‘자동제어시스템’으로 제설 효율성 높여

조동현 기자 | 입력 : 2022/01/10 [08:47]
강남구가 시공한 열선
강남구가 시공한 열선

강남구청은 논현·청담·삼성·역삼·도곡동 일대 급경사지 9곳에 지난해 8월부터 도로 열선 설치를 시작해 연말에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들지역은 겨울철 눈이 쌓이면 사고 위험이 높고 제설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으로 교통사고가 잦은 지역이다. 

이런 지역에  도로 7cm 깊이로 매설, 눈이 오거나 결빙이 발생하면 ‘온·습도 센서’가 이를 감지해 자동으로 작동하도록 열선을 깔았다. 또 폭설 예보 시 ‘자동제어시스템’을 원격 가동할 수 있어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이 가능하고, 제설제 사용으로 인한 부식·환경오염 우려도 불식시켰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급작스런 폭설로 서울시 곳곳에 5cm의 눈이 쌓였을 때 강남구가 스마트 열선시스템을 미리 가동한 곳은 눈이 쌓이지 않아 도로열선의 효과를 톡톡히 보며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친환경·스마트 도로열선 설치로 기습 폭설에도 선제적이고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강남구민들이 겨울철에도 교통체증과 통행불편 없이 오고 갈 수 있는 안전한 도로를 조성하기 위해 도로열선 구간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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