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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한인 정치인, 서울에 모여 미래 설계...차세대 주역들의 약진 눈길

- 제10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 개최...글로벌 한인 네트워크 강화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8/13 [07:19]

세계 한인 정치인, 서울에 모여 미래 설계...차세대 주역들의 약진 눈길

- 제10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 개최...글로벌 한인 네트워크 강화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4/08/13 [07:19]

▲ 제10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 포스터(이미지제공=재외동포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전 세계 각국에서 활약하는 한인 정치인들이 서울에 모여 모국과의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글로벌 한인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재외동포협력센터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10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포럼은 ‘Our network is our networth’라는 슬로건 아래 세계 한인, 변곡점을 넘어 미래를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포럼은 45세 이하 젊은 한인 정치인들의 참여가 두드러진다. 다니엘 배 미국 오클라호마주 하원의원, 김 에르네스트 우즈베키스탄 자유민주당 하원산하 청년의회 의원 등 젊은 세대들이 대거 참석하여 포럼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럼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한인 정치인들의 도전기를 공유하고, 저출산·고령화 문제, 한국문화 확산 등 모국 사회가 직면한 주요 이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4개 주제별 분과회의를 통해 평화·안보, 역사·헤리티지, 복지·정책, 교육·문화 분야별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영근 재외동포협력센터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전 세계 한인 정치인들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모국과의 협력을 증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차세대 한인 정치인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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