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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Deloitte)와 서클 이코노미 재단(Circle Economy Foundation)이 공동으로 발표한 글로벌 순환성 갭 보고서 2024(Global Circularity Gap Report 2024)에 따르면, 순환성을 둘러싼 논의와 논쟁이 지난 5년 동안 거의 3배 증가했지만, 이로 인해 순수 소재 사용이 감소하지는 않았다. 지난 6년 동안 전 세계 인구는 5,000억 톤 이상의 재료를 소비했으며, 이는 20세기 전체 동안 소비된 재료와 거의 맞먹는 양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부분의 추출 물질이 순수 물질이며, 2018년 이후 2차 물질의 비중은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딜로이트는 폐기물을 줄이고 자재의 순환을 유지하는 순환 관행의 비즈니스 채택을 촉진하기 위한 새로운 이니셔티브에 투자하고 있으며, 서클 이코노미 재단에서 분사한 임팩트 컨설팅 회사인 서클 이코노미 컨설팅(Circle Economy Consulting)과 독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순환 경제는 배출량을 40% 줄이고, 약 200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향후 몇 년 동안 2-30억 달러 규모의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고서는 개혁이 순환 경제를 향한 진전을 가속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세 가지 주요 영역, 즉 정책, 금융, 고용을 식별한다. 순환 경제의 개념이 인기를 얻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순환성의 감소는 계속되고 있으며, 이 주제에 대한 토론, 논쟁 및 기사의 양은 지난 5년 동안 거의 3배로 증가했다.

보고서는 정부와 업계 리더가 순환 관행을 장려하는 정책과 프레임워크를 채택하고 해로운 관행에 불이익을 주며, 제품 또는 서비스의 사회적, 환경적 비용을 포함하는 진정한 가격을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재정 정책 및 관행을 조정할 것을 권고한다. 또한, 선형 규범을 대체할 수 있도록 순환 솔루션에 자금을 지원하고, 공정한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인력이 숙련되고 훈련된 것을 보장하도록 지원한다. Circle Economy Foundation의 CEO인 Ivonne Bojoh는 "순환성 갭 보고서를 활용하여 이해 관계자는 데이터 기반 분석을 기반으로 순환 로드맵의 우선 순위를 정할 수 있다. 정책 입안자, 업계 리더 및 금융 기관은 중점 분야에 대해 합의하고 지구의 경계 내에 머무르는 데 필요한 시스템 변화에 대해 협력할 수 있다"라고 말한다. "순환 경제로의 전환이 공정하고 공정하게 이루어지도록 하려면 세계에서 가장 취약한 인구를 염두에 두고 순환 솔루션을 설계해야 하며, 이러한 솔루션은 노동 인구 간의 불평등을 줄이고 전 세계적으로 고용 기회를 늘릴 것이다."

딜로이트는 서클 이코노미 재단에서 분사한 임팩트 컨설팅 회사인 서클 이코노미 컨설팅과 독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협업은 조직이 전략 설계부터 혁신 구현, 진행 상황 측정 및 보고에 이르기까지 순환 경제 기회를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순환성을 성공적으로 시범 운영하고 확장하려면 비즈니스 기능과 공급망 전반에 걸친 긴밀한 조정이 필요하다. 서클 이코노미 컨설팅 및 서클 이코노미 재단과의 관계를 통해 순환성 갭 보고서의 인사이트를 기업에 직접 제공하여 가치를 창출할 것이다"라고 딜로이트의 글로벌 순환성 제품을 이끌고 있는 딜로이트 UK의 파트너인 데이비드 라코프스키(David Rakowski)는 말한다.

이 협력을 통해 기업은 2026년까지 미화 2-3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신흥 시장에 진출하고 자재 추출을 줄이면서 공급망의 탄력성을 높일 수 있다. 딜로이트의 전 세계 지속가능성 및 기후 프랙티스(Sustainability & Climate practice)의 엔드 투 엔드 기능을 활용한 이번 협업은 기업이 데이터 분석 및 규제 복잡성 탐색을 통해 전략을 수립하고, 사람과 디지털을 중심에 두는 조직 혁신, 측정 및 보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영국, 100억 달러 청정 에너지 개발 이니셔티브 발표

[런던, 2024년 7월 25일] - 영국 정부는 청정 에너지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100억 달러 규모의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그레이트 브리티시 에너지(Great British Energy)와 왕립 자산(The Crown Estate) 간의 주요 파트너십을 통해 이루어지며, 최대 600억 파운드의 민간 투자를 유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영국이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단계가 될 것이다. 영국 정부는 이 이니셔티브를 통해 청정 에너지 인프라를 확장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며,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또한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DHL과 Google, 지속 가능한 물류 파트너십 발표

DHL과 Google은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SAF)를 사용하여 CO2 배출을 줄이는 글로벌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 협력은 DHL 익스프레스의 GoGreen Plus 서비스를 활용하여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를 사용함으로써 배송 과정에서의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DHL과 Google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 가능한 물류 솔루션을 개발하고, 환경 친화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촉진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 협력은 또한 두 기업이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두 가지 이니셔티브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 노력의 일환으로, 에너지 및 물류 산업에서의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중요한 진전을 나타낸다. 지속 가능한 에너지와 물류 솔루션의 개발은 기후 변화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다른 기업과 정부 기관들이 유사한 노력을 기울이도록 장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