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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농촌公 등 8개단체와 1사 1공원 가꾸기 협약식

안상규 | 기사입력 2012/05/23 [15:48]

청주시, 농촌公 등 8개단체와 1사 1공원 가꾸기 협약식

안상규 | 입력 : 2012/05/23 [15:48]


충북 청주시가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등 8개 단체(업체)가 '생명수 1004만 그루 심기 운동'의 하나로 추진 중인 '1사(단체) 1공원 가꾸기'에 협약을 했다.

협약에 참여한 단체는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농협청주청원시군지부, 청주리더스로타리e-클럽, 하은 영재어린이집, ㈜메타바이오메드, ㈜한광, 럭키아파트, 하이트진로㈜ 등이다.

이들은 이날 탄소를 줄이고, 산소배출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생명수 1004만 그루 심기 운동을 추진해 녹색수도 청주를 만드는 동반자가 되기로 협약한 뒤 앞으로의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장은 쾌적한 보행환경 개선과 가로경관 조성을 위해 4년간 4000만원을 투입해 소나무와 관목류를 흥덕구 분평동 분평사거리 교통섬에 심고 관리키로 했다.

농협청주청원시군지부는 2000만원을 투입해 상당구 중앙로 차 없는 거리 농협청주청원시군지부 건물 외벽의 담장을 허물어 녹색 공간을 조성키로 했다.

청주리더스로타리e-클럽은 흥덕구 봉명동 일원의 너나다 어린이공원에 공원을 가꾸고, 메타바이오메드와 한광은 흥덕구 강서동 일원의 47호 광장과 48호 광장에 각각 1사(단체) 1공원 가꾸기를 실천키로 했다.

하은 영재 어린이집은 흥덕구 문암동 문암생태공원 기념식수 동산을 1사(단체) 1공원으로 조성하는데 동참키로 했다.

청주시는 이들 단체(업체)가 계획하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기반시설 확보와 이에 필요한 각종 행정적 지원에 최대한 협조키로 했다.

청주시는 이날 지난 달 담장 허물기 사업을 완료한 율량동 럭키아파트 입주자대표회와 담장 허물기 사업 사후관리 협약도 체결했다.

양측은 담장 허물기 사업으로 조성한 녹색 공간의 수목과 시설물에 대해 사후관리와 활용에 공동 협력키로 했다.

하이트진로 충북지점은 이날 청주시에 지정기탁금 25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해 5월18일 청주시와 협약식을 맺고 5000만원 지정기탁금과 4년간 5000만원 상당의 CF와 홍보물을 제작해 홍보키로 협약한데 따른 조치다.

최순규 청주시 도시녹화담당은 "2020년까지 공공기관, 시민, 기업, 단체 모두가 동참하는 생명수 1004만 그루 심기 운동을 전개해 녹색수도 청주를 건설하고, 청주시를 푸른 숲 녹색 도시로 만들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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