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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둔산지구대, 보이스피싱 현금인출책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8/09/19 [13:45]

대전 둔산지구대, 보이스피싱 현금인출책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8/09/19 [13:45]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보이스피싱 피해금을 인출하여 공범에게 전달하려한 30대 현금인출책이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대전둔산경찰서 둔산지구대는, 지난 11일 12시 28경 다액을 출금하려는 고객의 행동을 수상히 여긴 은행 직원의 112신고로 보이스피싱 현금인출책 A씨(34세)를 검거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공범 C씨가 은행직원을 사칭, “저금리로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하려면 다른 금융기관과의 거래실적을 만들어 신용을 높여야 한다.”고 피해자 B씨(35세)를 속여 입금된 피해금 2,000만원을 인출하여 공범에게 건네주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둔산지구대는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하여 관내 금융기관에 홍보한 결과, 보이스피싱 인출책을 검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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