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있을 3차 남북정상회담에 지구촌의 눈이 쏠리는 가운데,?전문가들은 평양에서 큰 진전이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원하는 목표는 북한이 보유한 핵 리스트를 공표하게 하는 것이다. 문 대통령은 "'미래핵'에 이어 '현재핵'도 폐기하고자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북한이 순순히 이를 받아들일지는 미지수인 상태다.

또한 종전선언도 미국과 북한 간의 이견차이가 있는 만큼, 이견을 좁히는 데 어려움이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평양에서 큰 진전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의견을 내놓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성공적인 회담을 기원한다", "말로만이 아닌 행동으로 평화를 이뤘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