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김다희 기자] “외모는 타고 나요, 거기에 맞는 계절 컬러가 있죠. 색깔이 얼굴의 형태를 결정지어요. 여름의 내츄럴한 스타일에 비비드한 톤이 환해보이고 좋네요. 그리고 셔츠보다는 원피스차림으로 멋을 내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아요.” 제이컬러이미지(대표 김효진)에서 8일 서울 서초구 뷰티어스(대표 정무영) 남부터미널점에서 본격 퍼스널컬러 진단 이벤트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컬러컨설턴트들이 헤어살롱으로 직접 방문, 고객들의 퍼스널컬러 진단 및 컨설팅을 진행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후 진단 내용을 디자이너에게 전달하면, 헤어살롱에서는 고객의 퍼스널컬러에 맞는 염색, 커트, 펌등 시술을 하며 진단내용을 바로 반영시켰다. 언론사와 뷰티블로거, 사진작가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자신의 퍼스널컬러 및 스타일에 대한 피드백을 받았던 고객들은 지금까지 미처 알지 못했던 자신의 정체성을 새로 발견했다는 반응이다. 이날 시술을 받았던 (사)한국가디스밸리댄스협회 김대은 회장은 “그동안 어떤 타입의 컬러 및 스타일이 맞는지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 진단을 토대로 다시 생각해보게 됐다”며 “가장 잘 어울린다고 나온 여름 비비드 톤을 바탕으로 바비인형 형태를 바탕으로 스타일을 변화시켜봐야겠다”고 말했다. 이번 이벤트를 진행한 제이컬러이미지 김효진 대표와 최지인 대구지사장은 “대만족하는 고객들의 함박웃음을 보며 정말 보람을 느꼈다”며 “헤어디자이너들의 자존감도 확 올라가는 모습을 보며 앞으로 ‘퍼스널컬러’가 얼마나 더 중요해질지 체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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