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장관 김금래)는 12월 15일 다문화가족 정보제공 기능을 강화하고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다문화가족지원 포털 「다누리(liveinkorea.kr)」를 개편하여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다누리 개편을 통해 6개 언어로 제공되었던 다국어 서비스를 몽골어, 러시아어 등 8개 언어로 확대 제공하여 보다 많은 나라 출신의 결혼이민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하였다. ※ 다누리 다국어 서비스 : 8개언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캄보디아어, 몽골어, 러시아어)다문화가족 자녀가 부모나라의 문화학습을 통해 정서적인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놀이로 배우는 다문화’와 결혼이민자가 일상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상황중심의 실용한국어 회화를 드라마로 엮어서 보여주는 ‘다미씨의 한국살이‘를 추가 제공하고, 한국의 행정,생활 정보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한국살이 등 다문화가족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가 서비스 된다. 지역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홈페이지 기능은 전국 200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소식을 다누리에서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연계 검색기능을 강화하여, 지역을 기반으로 한 다문화 소식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게 하였다. 아울러, 여성가족부는 일반 네티즌이 참여하는 내 절친 다문화 가족 소개’를 하는 행사를 오는 25일까지 진행하여, 연말연시 주변의 다문화가족과 어울려 살아가는 미담 사례를 전파할 계획이다. 응모는 여성가족부 웹페이지(http://mogef-happy.kr)에서 누구나 할 수 있고, 참가자에게 다누리 오픈 기념품(휴대폰 케이스)과 우수작에는 카메라, 외식 상품권 등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임관식 가족정책관은 새롭게 선보이는 다누리 서비스는 다문화 가족에게는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제 때, 재미있게 제공하며, 일반 국민에게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여 다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도구로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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