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부패·공익신고자 보호·보상 강화 위한 대화의 장 열려

김다희 | 기사입력 2018/04/21 [12:53]

부패·공익신고자 보호·보상 강화 위한 대화의 장 열려

김다희 | 입력 : 2018/04/21 [12:53]
[내외신문=김다희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 박은정 위원장은 20일 오후 3시 서울특별시 중구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공익제보자 및 관련 시민단체* 관계자를 비롯하여, 지방자치단체 중 공익신고자 보호에 힘써 온 서울시 공익제보지원위원회 관계자와 함께 ‘부패·공익신고자 보호 제도 발전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최근 공직사회의 내부 비리를 신고하는 부패신고자, 국민의 건강·안전·환경·소비자 이익·공정한 경쟁 등 공익침해 행위를 신고하는 공익신고자 등 부패·공익 내부신고자에 대한 실질적인 보호·보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우리 사회 부패·공익신고 분야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부패·공익신고자들의 경제적 지원과 명예를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국민권익위는 현재 추진중인 부패·공익신고자 보호·보상 및 지원 방안을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자유로운 토론을 진행했다.
국민권익위 박은정 위원장은 “국민권익위는 시대의 양심인 부패·공익신고자 보호·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신고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해결책을 찾아 나갈 예정”이라며 “신고자에게 우호적인 사회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