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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경찰서, 밀반인 골드바 4억원 갈로챈 일당 검거: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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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경찰서, 밀반인 골드바 4억원 갈로챈 일당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8/04/09 [16:53]

부산진경찰서, 밀반인 골드바 4억원 갈로챈 일당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8/04/09 [16:53]


 

▲내외신문 DB


[내외신문=권용욱 기자] 부산진경찰서(서장 박화병) 지능범죄수사팀이 홍콩에서 일본으로 밀반입되려던 골드바 8개(1개당 1kg) 4억원 상당을 절취한 총책·운반책 등 9명 검거 했다고 9일 밝혔다.


검거된 총책·운반책 등 9명은 특수절도 혐의로 기소(구속4, 불구속5)의견으로 송치됐다.


총책 A는 SNS를 통해 피해자가 금을 운반할 사람을 구한다는 것을 알고 접근하여 자신이 포섭한 운반책 여성 4명을 소개하여 작년 7월 20일 인천국제공항 면세구역에서 피해자 측 전달책에게 받아 골드바 8개를 브래지어 속에 숨겨 일본 나리타공항에 입국한 후 피해자 측 수거책을 따돌리고 공범인 처분책에게 전달하는 방법으로 골드바 8개(1개, 1kg) 4억 원 상당을 절취했다.


구속된 처분책 B는 일본에서 절취한 골드바 8개를 3억6천만원에 처분하여 총책 A에게 전달하였고, 총책A는 공범들에게 각 200~300만원씩 교부, 남은 돈은 유흥 등에 지출하며 호화로운 생활을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국제 금 시세가 홍콩이 일본에 비해 저렴해 종종 골드바 밀반입이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며 “사건과 같이 피해자가 도난신고를 하지 못할 것이라는 점을 악용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를 당부하며, 경찰은 이와 같은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수사를 지속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제공=부산진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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