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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가 열광하는 미녀스타 제니킴, 열풍을 넘어

김다희 | 기사입력 2018/03/19 [18:12]

인도네시아가 열광하는 미녀스타 제니킴, 열풍을 넘어

김다희 | 입력 : 2018/03/19 [18:12]


[내외신문=김다희 기자] 2017 미스슈프라내셔널 선발대회 우승자 김제니(25)는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뷰티한류 리더로써 주목받고 있다.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마련된 현지 팬미팅에는 3만명 이상이 운집, “제니 킴”을 외치며 환호했다.?
인도네시아에 몰아치는 이러한 ‘제니킴 태풍’은 현지인들의 친근감에서 비롯됐다. 김제니는 인도네시아에서 18년을 살았다. 2013년 이화여대 국제사무학과에 입학하기 전까지 성장기 대부분을 인도네시아에서 보냈다. 세계미인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김제니를 인도네시아인들이 마치 자국 미녀처럼 대하는 이유다.
미스슈프라내셔널은 물론, 미스유니버스와 미스월드에도 한국대표를 선발·파견 중인 박정아 내셔널디렉터(PJP 대표)는 “김제니의 세계대회 정상등극으로 대한민국의 뷰티산업은 터닝포인트를 맞이했다”며 “올해는 미스유니버스와 미스월드에서도 1위에 오를 수 있도록 국내 최고의 재원을 찾아내는 데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표는 BRB(Beauty Related Business) 산업의 간판 격 존재가 바로 국제미인대회 우승자라고 강조한다. “뷰티산업은 미래산업이다. 새로운 세대, 특히 여성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 한국의 뷰티산업을 알리는 데는 국제대회 1위 미녀가 가장 큰 역할을 한다”고 국가대표미인을 뽑는 이유를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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