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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중앙·지방 정책협의회’ 2018년 경제발전위해 개최

김다희 | 기사입력 2018/01/19 [16:00]

‘제28회 중앙·지방 정책협의회’ 2018년 경제발전위해 개최

김다희 | 입력 : 2018/01/19 [16:00]

[내외신문=김다희 기자] 19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정부세종컨벤션센터(세종시)에서 ‘2018년 경제정책 방향(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2018년 첫 중앙·지방정책협의회(제28회)를 개최했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예비후보자 등록(2월 13일) 등 본격적인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6월 13일) 일정에 대비한 공직자의 엄정한 선거중립과 지자체의 공명선거 추진을 당부하고 최저 임금 및 일자리 안정자금 정책의 성공적 정착 등 주요 국정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행안부는 국민소득 3만달러 수준에 걸 맞는 삶의 질 변화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중앙과 지방이 2018년 정부의 경제정책 추진 방향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특히 취약계층 일자리 보호를 위해 최저임금 준수,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및 물가안정 등을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는 데 의미가 크다.?
기획재정부는 소득수준에 비해 뒤쳐진 국민 전체 삶의 질 제고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이 가능함을 강조했다.?
2018년 경제정책 방향으로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일자리·소득 여건 개선’,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한 혁신성장 가속화’, ‘저출산·고령화 등 중장기 도전요인에 대한 선제적 대응’ 등 전략을 설명했다.?
특히 공공부문 일자리 조기집행을 통한 민간 일자리 창출과 선도사업 추진을 통한 혁신성장, 영세 소상공인 보호 강화 등 중앙과 지자체 협업을 통한 대한민국의 선순환적 변화를 강조했다.
각종 대형사고 및 재난과 관련하여 행정안전부는 재난관리자원(자재·장비)이 재난 현장에 신속히 투입되면서 지원 부족 시 인근 지자체가 협업할 수 있도록 재난관리자원 공동활용시스템(Disaster Resources Sharing System)을 적극 활용할 것을 요청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늘 회의는 중앙과 지방이 국민 삶의 개선을 위해 경제방향을 함께 논의하고 상생협력하기로 한 중요한 자리였다”며 “2018년은 민선 7기가 출범하는 해인 만큼 중앙과 지방이 함께 힘을 모아 공명선거를 구현하고 국민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데 최우선적으로 역량을 결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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